경남 거제 선자산 추락 헬기 탑승자 구조 완료 .. 두부 출혈·의식 불명 등 중상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입력 2022. 5. 16.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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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가 16일 오전 경남 거제시 선자산 인근 화물운송 헬기 사고로 기체 내 고립된 탑승자 3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께 먼저 구조된 30대 정비사는 두부 출혈과 의식 불명으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마지막으로 오전 10시 59분께 구조된 60대 기장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울산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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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선자산 인근 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 구조자를 이송 중인 헬기.[이미지출처=경남소방본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소방본부가 16일 오전 경남 거제시 선자산 인근 화물운송 헬기 사고로 기체 내 고립된 탑승자 3명을 모두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께 먼저 구조된 30대 정비사는 두부 출혈과 의식 불명으로 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됐다.

60대 부기장은 허리를 다쳤으나 의식이 있는 채 오전 10시 46분께 구조돼, 삼성창원병원에 이송된 상태다.

마지막으로 오전 10시 59분께 구조된 60대 기장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울산대학교병원으로 긴급 이송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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