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바이런 넬슨 대회 2연패 이경훈, 세계랭킹 41위로 도약

이태권 입력 2022. 5. 16.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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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31)의 남자골프 세계 랭킹 41위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5월 1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발표에서 세계 4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경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41위로 뛰어오르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4)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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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이경훈(31)의 남자골프 세계 랭킹 41위로 도약했다.

이경훈은 5월 16일 발표된 남자 골프 세계 랭킹 발표에서 세계 4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기록한 88위에서 47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이경훈은 이날 열린 AT&T 바이런 넬슨 마지막날 경기에서 9언더파를 몰아치며 최종 합계 26언더파 262타로 PGA투어 2승째를 거뒀다. 한국선수가 PGA 투어에서 다승을 거둔 것은 최경주(8승), 김시우(3승), 양용은,배상문,임성재(이상 2승)에 이어 6번째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PGA투어 80번째 출전만에 첫 승을 기록한 이경훈은 올해는 대회 2연패를 이뤄내면서 한국인 최초로 PGA투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세계랭킹 63위로 올해를 시작한 이경훈은 최근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이에 세계 랭킹도 88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이경훈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세계 랭킹 41위로 뛰어오르며 한국 선수로는 임성재(24)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를 비롯해 욘 람(스페인), 콜린 모리카와(미국), 캐머런 스미스(호주),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빅토 호블란(노르웨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까지 톱7의 순위는 변동이 없었다.

이경훈이 우승을 차지한 AT&T 바이런 넬슨에서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친 끝에 준우승을 거둔 조던 스피스(미국)가 저스틴 토마스(미국)과 자리를 맞바꾸며 세계 8위로 올라섰다. 이 대회에서 공동 5위를 기록한 잰더 쇼플리(미국)의 세계 랭킹이 2계단 올라 더스틴 존슨(미국)을 밀어내고 세계랭킹 10위를 차지했다.

임성재가 세계 20위를 유지하며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시우(27)와 김주형(20)은 각각 57위와 72위에 자리했다.

(사진=이경훈)

뉴스엔 이태권 agony@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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