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국제학회서 mRNA 위탁개발생산 사업 노하우 발표

황재희 입력 2022. 5. 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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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참석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스티팜 양주성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학회에서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에스티팜 mRNA 플랫폼 기술 경쟁력과 제2 올리고동 신축을 통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능력 증대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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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올리고 CDMO 사업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 주제 발표
mRNA CDMO 경쟁력과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 능력증대 계획 발표

(사진=에스티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에스티팜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린 ‘TIDES USA’ 학회에 참석해 주제 발표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TIDES USA 학회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펩타이드,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및 유전자 치료제 분야에서 후보물질 발굴 및 임상 개발, CMC(의약품 품질관리), mRNA 백신의 제조, 유전자 편집 등 신약 개발 전 영역을 다루는 세계 최대 학회다.

에스티팜 양주성 바이오텍연구소장 겸 mRNA사업개발실장은 이번 학회에서 ‘mRNA CDMO(위탁개발생산), 올리고 CDMO사업의 노하우를 활용한 mRNA 플랫폼 기술의 개발’이라는 주제로 에스티팜 mRNA 플랫폼 기술 경쟁력과 제2 올리고동 신축을 통한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생산능력 증대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에스티팜은 글로벌 제약사와의 파트너링 미팅도 가졌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얀센, 일라이릴리, 머크 등 글로벌 제약사와 애로우헤드, 바이오젠, 다이서나 등 바이오텍 업체를 포함한 총 34개사와 올리고 및 mRNA CDMO 사업 제휴를 논의했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이번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링 미팅을 통해 올리고 및 mRNA CDMO와 관련한 다양한 사업제휴가 예상되며, 에스티팜의 CDMO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올리고핵산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작년 11월 1500억원을 투입해 제2 올리고동 신축 및 생산설비 증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년 말 완공 예정으로, 올리고핵산치료제 생산능력은 현재 2mole(연간 약 330kg~1톤)에서 14mole(연간 약 2.3톤~7톤)로 늘어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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