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에 '에어컨 화재' 주의..5년 간 50억 원 재산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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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초여름 날씨에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에어컨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에어컨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168건으로, 36명의 사상했고, 50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불이 난 원인으로는 전기 접촉 상태가 불량해 발생하는 등의 전기적 요인이 881건(75.4%)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소방청은 에어컨을 사용할 때 먼지를 충분히 없앤 뒤 가동하고, 단일 전선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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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초여름 날씨에 에어컨 사용량이 늘어나면서 에어컨 화재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방청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 에어컨 화재 발생 건수는 모두 1,168건으로, 36명의 사상했고, 50억 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월별로는 8월이 380건(32.5%)으로 가장 많았고, 7월(351건)과 6월 (100건)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불이 난 원인으로는 전기 접촉 상태가 불량해 발생하는 등의 전기적 요인이 881건(75.4%)으로 대다수를 차지했습니다.
소방청은 에어컨을 사용할 때 먼지를 충분히 없앤 뒤 가동하고, 단일 전선을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실외기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 벽과 10cm 이상 거리를 두고 설치하고, 실외기 주변에 불이 붙기 쉬운 물품은 두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정은 기자 (279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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