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김혜수 제주도 놀러오기도..내게 '귀엽다' 칭찬"[EN: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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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이 故김영애가 자신의 '오마주'라고 밝혔다.
또한, 동료 배우 김혜수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영화 '오마주'(감독 신수원)에 출연한 이정은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성 영화인에 대한 깊은 애착을 밝혔다.
또한,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수와는 "서로 힘이 되고 격려해주는 사이"라며 "배울 점이 많은 배우다. 항상 존경하고 있다"고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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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이정은이 故김영애가 자신의 '오마주'라고 밝혔다. 또한, 동료 배우 김혜수에 대한 애정도 전했다.
영화 '오마주'(감독 신수원)에 출연한 이정은은 5월 16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여성 영화인에 대한 깊은 애착을 밝혔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영화 '오마주'는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여행을 통해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KBS 2TV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호흡을 맞췄던 故김영애의 말을 마음 속 깊은 곳에 간직하고 있다는 이정은. 그는 "김영애 선배님이 갖고 있었던 연기에 대한 열정을 존경한다. 제게 끝까지 하라고 했던 사람은 김영애 선배님이 처음이었다. 지금도 그 분의 말대로 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내가 죽던 날'에서 호흡을 맞춘 김혜수와는 "서로 힘이 되고 격려해주는 사이"라며 "배울 점이 많은 배우다. 항상 존경하고 있다"고 애정을 전했다.
현재 제주도와 서울을 왕래하며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를 찍고 있는 이정은, 그는 "(김혜수가) 제주도에도 한 번 왔었는데, 생각보다 인생에서 여행을 많이 못 다니셨더라. 저는 무명생활이 있어서 훌쩍 가곤 했지만.."이라며 "워낙 칭찬을 잘 해주는 성격이라 기대게 된다. 귀엽다고 칭찬해 준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준필름)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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