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수학여행·MT'..정부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 추진

정현수 기자 입력 2022. 5. 16. 12:00 수정 2022. 5. 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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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부활한 수학여행·MT 등 교육활동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활동 안전의 점검 항목은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대학 집단연수 안전관리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수학여행과 MT 등이 재추진되는 상황에서 안전점검에 나선다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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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장상윤 교육부 차관(장관 권한 대행)이 12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학교일상회복지원단 영상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2.5.12/뉴스1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부활한 수학여행·MT 등 교육활동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

교육부는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을 구성하고 '학생안전 50일 집중점검'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집중점검은 5월18일부터 7월6일까지 △교육활동 안전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교육시설 안전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진다.

교육활동 안전의 점검 항목은 수학여행 등 체험학습 안전관리,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대학 집단연수 안전관리다. 대학 집단연수는 오리엔테이션과 MT 등을 의미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수학여행과 MT 등이 재추진되는 상황에서 안전점검에 나선다는 취지다.

이 밖에 학교별 자체 방역 계획 수립 여부, 접촉자 관리 현황, 급식 시설 및 조리공정 위생관리 등 학교방역·급식위생 안전, 통학안전 관리, 학교 건축물·시설물 안전 점검, 기숙사 화재예방 및 대응 등 학교시설 안전 분야의 점검을 실시한다.

학생들이 많이 이용하는 학원의 경우에는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 기숙학원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이 합동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장 차관은 "학교에서 학생의 안전이 한층 강화되고 학부모가 교육 당국을 신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안전 현장점검단장으로서 가급적 자주 학교를 찾아가 학생안전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도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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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기자 gustn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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