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권호 "故 강수연 부고 전화, 장난인 줄 알았다..정말 좋았던 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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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가 배우 故 강수연 추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故 강수연 추모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고인과 생전 인연이 있던 심권호가 등장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 당시 심권호는 절친인 강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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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레슬링 선수 출신 심권호가 배우 故 강수연 추모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는 故 강수연 추모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고인과 생전 인연이 있던 심권호가 등장했다.
이날 심권호는 "처음에 친구한테 부고 전화를 받았다. 장난하는 줄 알았다"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심권호는 "누나와 통화할 때 평상시 듣던 목소리와 똑같았다. 아프다는 생각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방송된 '스타다큐 마이웨이' 촬영 당시 심권호는 절친인 강수연에게 전화를 걸어 서로의 안부를 묻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그려졌다.
강수연의 건강에 대해 궁금해하던 심권호는 "요새 뭐하냐. 누나는 몸 아픈 데 없지? 나는 요즘 방콕만 하고 있다"라고 물었고, 강수연은 "요새 집에서 꼼짝도 안 하고 있었다"라고 대화를 주고 받았다.
심권호는 "누나와 약속을 했다. 다음에 만나서 밥이든, 술이든 먹자고 약속까지 했는데…누나는 내가 더 어리니까 정말 동생처럼 되게 편안하게 대해줬다"라며 "항상 좋은 말을 해줬다"라며 먹먹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강수연은 지난 5일 심정지로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별세했다.
원인은 뇌출혈로, 고인은 응급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긴 후에도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불명 상태가 지속됐다. 고인의 생전 업적을 기리기 위해 장례는 영화인장으로 치러졌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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