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 민주 김재무 47.4% 선두..무소속 정인화 32.6% 추격

서순규 기자 2022. 5. 16.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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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일 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에서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후보(62)가 지지도 47.4%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실시해 16일 발표한 광양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47.4%)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정인화 무소속 후보가 32.6%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권역별 조사에서도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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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민신문 여론조사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후보(62), 문선용 무소속 후보(52), 서장원 무소속 후보(71), 정인화 무소속 후보(64) (왼쪽부터)©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6·1일 지방선거 전남 광양시장 선거에서 김재무 더불어민주당 후보(62)가 지지도 47.4%로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광양시민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실시해 16일 발표한 광양시장 지지도 조사에서 김 후보(47.4%)가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정인화 무소속 후보가 32.6%를 기록했다.

서장원 무소속 후보 3%, 문선용 무소속 후보 1.7% 순이었다.

김 후보는 권역별 조사에서도 모든 지역에서 선두를 달렸다.

광양읍권(광양읍 봉강면 옥룡면)에선 김 후보 41.5%, 정 후보 36.7%로 나타났다. 중마권에선 김 후보 49.8%, 정 후보 28.4%로 조사됐다. 동부권 4개 면지역(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은 김 후보 52.8%, 정 후보 39%로 가장 높은 격차를 보였다.

세대별 지지도에선 모든 연령층에서 김재무 후보가 정인화 후보를 앞섰다.

30대의 경우 김 후보 54.2%, 정 후보 29.4%로 격차가 가장 컸다. 반면 60대 이상에선 김 후보 40.8%, 정 후보 39.8%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66.7%, 국민의힘은 11.8%, 정의당 3.1%, 기타정당 2.7%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2022 년 4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전화 100% ARS방식으로 진행됐다. 피조사자 선정 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를 활용했으며, 표본 크기는 1000명, 응답율은 11.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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