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분기 순이익 245억.. 작년 총액 넘겨

윤명진 기자 2022. 5.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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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의 증가로 사상 최고치의 이자 이익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245억 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여신은 약 4조 원, 수신은 약 3조 원 각각 늘며,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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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올해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를 넘어서는 당기순이익을 올리며 실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의 증가로 사상 최고치의 이자 이익을 내며 실적을 견인했다.

케이뱅크는 올해 1분기 245억 원의 잠정 당기순이익을 냈다고 16일 밝혔다. 1분기에만 지난해 연간 이익 규모인 225억 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에 따르면 고객 수와 여·수신 잔액의 꾸준한 성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말 717만 명이었던 케이뱅크 고객 수는 올 1분기 말 750만 명으로 한 분기 사이 33만 명이 늘었다. 지난해 말 7조900억 원이었던 여신은 1분기 말 7조8100억 원으로, 11조3200억 원이었던 수신은 11조5400억 원으로 각각 7200억 원과 2200억 원 증가했다.

케이뱅크의 1분기 이자이익은 824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여신은 약 4조 원, 수신은 약 3조 원 각각 늘며, 이자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1억 원의 손실을 냈던 연계대출 수수료, 제휴사 펌뱅킹 수수료 등의 비이자이익은 19억 원을 내며 지난해 2분기 이후 4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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