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의 선택은 SON.. "'페널티킥 0골' 손흥민, '5골' 살라보다 인정받아야"

노진주 2022. 5. 1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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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보다 손흥민(30, 토트넘).'

더불어 "살라는 리버풀에서 페널티킥을 전담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토트넘에선 케인이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면서 "살라는 22골 중 5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다. 손흥민의 21골은 모두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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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손흥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노진주 기자] ‘모하메드 살라(29, 리버풀)보다 손흥민(30, 토트넘).’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을 더 높이 평가했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미러'에 따르면 손흥민의 득점 전환율(득점수를 슈팅수로 나눈 값)은 28.28%인 반면 살라는 17.74%에 그쳤다.

이를 근거로 매체는 “손흥민의 가치가 더 높다”면서 “현재 프리미어리그 득점 부문 1위(22골)는 살라지만, 손흥민이 훨씬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고 손흥민의 손을 들어줬다.

더불어 "살라는 리버풀에서 페널티킥을 전담하고 있지만, 손흥민은 그렇지 않다. 토트넘에선 케인이 페널티킥을 차고 있다”면서 “살라는 22골 중 5골이 페널티킥 득점이다. 손흥민의 21골은 모두 오픈 플레이 상황에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 인정받아야 하는 선수는 손흥민”이라고 강조했다.

현지에서도 인정하는 손흥민은 올 시즌 리그에서만 21골(7도움)을 터트리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오는 23일 노리치시티와 리그 최종전에서 한 골 이상을 터트리면 득점 공동 선두 및 단독 선두를 마크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토트넘이 최종전 한 경기 남겨둔 반면 살라의 리버풀은 2경기를 남겨놔 득점 선두 1위 자리는 살라에 무게가 더 기우는 상황이긴 하다.

[사진] 모하메드 살라 /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편 손흥민은 지난 15일 번리(토트넘 1-0 승)와 리그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후 구단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에 손흥민은 ‘토트넘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가 뽑은 올해의 선수’를 모두 차지했다.

손흥민의 토트넘 올해의 선수 3관왕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8-2019시즌과 2019-2020시즌에도 3개 부문을 모두 휩쓸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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