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라인들 '고성능이란 이런 것'[2022 손재철의 이 차]

손재철 기자 2022. 5. 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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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우디 SQ5 TFSI


모터스포츠의 DNA를 품어낸 아우디의 고성능 라인업은 크게 ‘S’, ‘RS’ 그리고 ‘R8’ 모델로 세분화돼 있다. 이 중 ‘S’ 라인업 모델은 ‘아우디 AG’가 만들고, ‘RS’와 ‘R8’은 ‘아우디 스포트 GmbH (Audi Sport GmbH)’가 생산해 국내 들어온다. ‘S’ 모델의 ‘S’는 ‘Sovereign Performance’, 즉 최고의 성능을 뜻한다.

최초의 ‘S’ 모델은 지난 1990년에 생산된 아우디 S2 쿠페로 엔진, 기어박스, 브레이크, 새시, 서스펜션, 변속기 등 모든 면에서 대폭 강화된 성능에 아우디의 전매 특허인 ‘풀타임 4륜구동 콰트로’가 기본 탑재돼 있었다.

■‘S라인’ 무엇이 다른가

‘S’ 헤리티지는 이후 진보를 거듭해 현재 다이나믹하고 강인한 주행 성능을 지닌 ‘S모델’들에 안착돼 있다.

기본 모델인 A 모델에서 Q모델을 비롯해 순수전기차인 e-트론까지 아우디 전 라인업에 ‘S’ 모델들이 추가로 포진돼 있다고 보면 된다. ‘일상을 위한 고성능 스포츠카’ 라인업으로 국내외에서 인정 받고 있는 선수들이다.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


이 중 ‘아우디 SQ5 TFSI’와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아우디의 대표 SUV인 ‘Q5 스포트백’의 고성능 모델로 SUV의 넉넉한 공간이 주는 실용성과 안락함에 파워풀한 스포츠카 매력이 더해진 것이 강점이다.

특히 ‘아우디 SQ5 스포트백 TFSI’는 3.0리터 V6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8단 팁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354마력, 최고 토크 50.99㎏.m에 강력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물론 지상고가 조절되는 ‘S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등을 탑재해 스포츠 주행과 안락한 주행 실력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주목할 강자 세단 ‘아우디 S8 L TFSI’

‘아우디 S8 L TFSI’는 전형적인 고성능 플래그십 세단으로, 4.0리터 TFSI 엔진에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571마력, 최대 토크 81.58㎏.m 힘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9초. 최고 속도는 리미티드를 걸어 250㎞/h이고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7.2㎞/ℓ다.

또 스포츠 디퍼렌셜을 지닌 ‘아우디 S8 L TFSI’는 코너가 깊은 코너웍에도 곡선으로 자연스럽고 빠르게 진입하고 빠져나오는 민첩한 주행 성능을 선사할 줄 안다. 이 외 ‘아우디 S8 TFSI’엔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 다양한 지능형 시스템들이 더해져 똘똘한 주행 안정감을 제공한다. ‘고성능’에 ‘차량 안전 사양’들까지 돋보이는 아우디가 만든 고성능 세단이다.

아우디 S8 L TFSI


한편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은 아우디 브랜드의 순수 전기 SUV인 ‘아우디 e-트론’의 고성능 모델이자 3개의 전기모터를 탑재한 세계 최초의 양산 전기차다. 스포티하고 감성적인 디자인, 강력한 주행 성능, 최신 기술과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아우디는 이번 ‘아우디 e-트론 S’와 ‘아우디 e-트론 S 스포트백’ 출시로 아우디 전기차 라인업을 확장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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