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예술인 활동지원 청사진 그린다..17일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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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예술인 활동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오는 17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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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학로 이음센터서 열려…온라인생중계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예술인 활동지원을 위한 청사진을 마련한다.
문체부는 오는 17일 서울 대학로 이음센터에서 '1차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공청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수렴한다.
관심있는 이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유튜브 채널을 통한 온라인 생중계도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규찬 연구위원, 한국장애인개발원 고귀염 직업재활부장,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현경 부연구위원이 토론에 나선다.
장애 예술인 창작 생태계 조성과 예술교육·전문인력 지원, 일자리 확대 방안, 접근성 확대·인식 제고 및 정책기반 조성 등이 논의된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배은주 대표,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정병은 연구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심창우 취업지원부장, 한국장애인무용협회 김용우 회장, 하트하트재단 장진아 사무총장 등도 분야별 토론자로 나선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0년 12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법 시행에 따라 5년마다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 기본계획의 정책 비전과 방향을 제시하고, 장애예술인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1차 기본계획에 장애예술인과 단체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해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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