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유소년배구대회를 창설한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를 연고로 한 페퍼저축은행 배구단은 지난해 9월 창단식을 갖고 2021~2022시즌 V리그 여자부에 참가했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주께서 유소년배구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먼저 주셨다"고 말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배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전라도 지역의 유소년배구 발전을 위해 클럽 육성 및 확대·운영뿐만 아니라 전문체육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순위와 별개로 구단은 연고지 정착에 애를 썼다. 창단식 때 장매튜 구단주는 “유소년들이 우리 구단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광주, 호남 지역의 초중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그 약속을 지켜나가며 뿌리를 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창단 첫 승을 신고한 페퍼저축은행은 다음 홈경기의 관중입장 수익금 전액을 광주·호남 지역 유소년배구 발전을 위해 기부했다. 또 7개 학교를 대상으로 배구육성사업에 1억 원을 내놓았다. 선수육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저변확대를 꾀하려는 노력이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유소년배구대회를 열었다. 제1회 AI 페퍼스배 유소년배구대회를 14, 15일 페퍼스타디움에서 개최했다.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과 지역사회 공헌을 추구하는 구단의 의지가 반영된 대회다. 구단 관계자는 “구단주께서 유소년배구대회 개최에 대한 의견을 먼저 주셨다”고 말했다.
이제 첫 걸음을 뗐다. 앞으로가 더 중요하다. 어떻게 하면 대회를 확대 및 활성화할지에 대한 계획이 필요하다. 꾸준히 노력해야 연고지에 뿌리를 내릴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유소년배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향후 전라도 지역의 유소년배구 발전을 위해 클럽 육성 및 확대·운영뿐만 아니라 전문체육팀 지원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민아, 과호흡성 쇼크로 119·경찰까지…“행복만 하고 싶다”[전문]
- 손담비, 공효진·정려원 손절 의혹에 “터무니없는 말” [전문]
- 김종민X송해나, 핑크빛 소문의 진실은?(떡볶이집 그 오빠)
- 분노조절 불가 의뢰母→이지혜 눈물 (엄마는 예뻤다)
- ‘시총 36조’ 세계부자 188위 인생 파국, 무슨 일이? (쇼킹받는차트)
- ‘세계 2위 미녀’ 다샤 타란 “100억 성수동 아파트 살 것” (돌싱포맨)
- 탁재훈, 아내 속옷 검사+불법 도청에 “파멸” 경악 (원탁의 변호사들)[TV종합]
- ‘대기업 부장♥’ 오나라, 과거 연애사 어땠기에? 남편은 공황장애 (빌런의 나라)
- 베라 왕, 75세 맞아? 파격 노출 드레스 ‘깜짝’ [DA:할리우드]
- 김지민 결국 분노 “김준호와 결혼 안 해” 선언…시모도 의아한 상황 (종합)[DA: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