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

오인근 기자 2022. 5. 16. 11:2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사업비 98억 들여 연면적 4356㎡ 지하1층·지상4층 규모

[괴산]괴산군은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시설물 운영·관리를 맡는 '괴산읍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 데 이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괴산허브센터' 건립공사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98억 원을 투입해 괴산읍 서부리 267-3번지 일원에 연면적 4356.46㎡, 건축면적 1202.87㎡,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괴산허브센터' 1층에는 △괴산체험관광센터 △유기농 로컬푸드 유통판매장 △청년커뮤니티 공간 등을 조성해 괴산의 관광지와 특산물을 홍보하고 청년들의 활동공간으로 활용한다.

2층에는 △도시재생 지원센터 △일자리 종합지원센터 △마을관리형 사회적 협동조합 등을 조성해 도시재생사업의 허브공간으로 활용하고 3층·4층과 옥상은 주차공간 공간으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군은 '괴산허브센터' 조성으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 주민 간 공동체 형성 등을 이끌어 주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해지속가능성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청년 커뮤니티 조성, 관광자원 홍보, 유기농 로컬푸드 판매 등 종합적인 기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괴산허브센터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괴산읍 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18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3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으로 △괴산허브센터 △와유(臥遊)재 △영유아놀이돌봄센터 △괴산 영상제작소 △보행중심거리 조성 등 쇠퇴한 구도심 지역을 정비할 계획이다.

괴산읍 도시재생 허브센터 조감도 사진=괴산군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