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용산동발전협의회, 취약계층 가족사진 촬영 지원

진광호 기자 2022. 5. 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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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은 애정으로, 가정의 달 행복을 담아 드립니다

[충주] 충주시 용산동발전협의회(회장 오용석)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다자녀 취약계층에게 가족사진 촬영 및 케이크 선물을 지원했다. <사진> 용산동 6개 직능단체로 구성된 용산동발전협의회는 지난해에 이어 2022년에도 매월 직능단체별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세 번째 지원단체로 나선 용산동발전협의회는 각 단체장의 애정을 담아 가족사진 촬영과 케이크 선물을 마련해 다자녀 취약계층 5곳의 화목한 분위기와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사진 촬영은 경제적·시간적 부담으로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촬영 기회를 제공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을 높이고자 추진됐다.

촬영한 가족사진은 액자로 만들어져 각 가정에 케이크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촬영에 함께한 한 아버지는 "아이들이 친구 집에 갔다 오면 우리집은 왜 가족사진이 없냐고 해서 미안했는데, 이젠 집에 걸어 둘 가족사진이 생겨서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수정 충주시 용산동장은 "용산동발전협의회가 '더 가까이' 다가가는 시민복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이웃돕기에 솔선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용산동발전협의회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와 발전을 불러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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