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정원' 조성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 기자 2022. 5. 1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용인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에버로즈'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한편 에버로즈 테마정원을 도입할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등을 통합 재건축해 23개동 2990세대로 조성되는 단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입주민 위한 장미 전문가드너 교육과정 도입 예정

사진=삼성물산

용인 에버랜드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에버로즈'를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삼성물산건설부문은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에 '에버로즈 테마정원(가칭)'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에버로즈는 에버랜드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장미 품종으로, 2021년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에서 은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성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기후 국제 장미 콘테스트는 나고야, 도쿄와 함께 일본의 3대 장미 콘테스트 중 하나로 영국의 데이비드 오스틴(David Austin), 프랑스의 델바르(Delbard) 등 세계 유수의 장미회사가 참가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원베일리를 시작으로, 향후 다른 래미안 프로젝트에도 에버로즈를 활용한 조경을 선보이기 위해 계획 중이다. 또한 래미안 입주민을 대상으로 장미를 직접 가꾸고 돌볼 수 있는 전문 가드너 교육과정인 '로자리안 육성 프로그램'을 도입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에버로즈 테마정원 적용으로 래미안 입주고객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로즈 테마정원을 도입할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등을 통합 재건축해 23개동 2990세대로 조성되는 단지다. 오는 2023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