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언제나 밤인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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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2세대 환상 문학 대표 작가 하지은이 7년 만에 장편소설을 내놨다.
작가는 2008년 장편소설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작가는 데뷔 후 약 10년간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오만한 자들의 황야' 등 꾸준히 새로운 장편을 선보였다.
작가의 7년만의 복귀작 '언제나 밤인 세계'(황금가지)는 샴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서로 운명이 엇갈려 버린 두 남매의 애증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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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한국 2세대 환상 문학 대표 작가 하지은이 7년 만에 장편소설을 내놨다.
작가는 2008년 장편소설 ‘얼음나무 숲’으로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 작품은 한국의 2세대 환상 문학을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으로, 탁월한 문학성과 특유의 탐미적이고 매혹적인 필체를 보여준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2020년에는 출간 11년 만에 개정판으로 재출간돼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웹툰·드라마 판권 계약은 물론 러시아·일본 등에 출판 계약이 체결됐다.
작가는 데뷔 후 약 10년간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 ‘오만한 자들의 황야’ 등 꾸준히 새로운 장편을 선보였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장편을 발표하지 않았다.
작가의 7년만의 복귀작 '언제나 밤인 세계'(황금가지)는 샴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서로 운명이 엇갈려 버린 두 남매의 애증을 그린 판타지 스릴러다. 태어났을 때부터 하반신이 하나로 붙어 있던 '에녹'과 분리 수술을 한 후 하반신이 절단되고 부모와 세상으로부터 버림받은 소녀 ‘아길라’의 복수극이 펼쳐진다.
이 작품에는 작가의 전작 '얼음나무 숲'의 키욜 백작과 '보이드 씨의 기묘한 저택'의 마라 공작이 카메오로 등장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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