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반도체공장 유치하겠다"

윤종열 기자 2022. 5. 16.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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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는 의정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약 20만평)에 삼성전자·SK하이닉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 캠프 스탠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 경기 북부에 이와 같은 입지의 대규모 부지는 의정부가 유일하다"며 대기업 반도체공장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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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김동근 국민의힘 의정부시장 후보(이하 후보)는 의정부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반도체공장을 유치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15일, ‘경기북부 대규모 반도체 기업 유치’를 공약으로 제시했는데 반도체 공장 설립의 최적 장소로 의정부를 주장하며 적극적인 유치의사를 밝혔다.

김 후보는 “의정부 캠프 스탠리 부지(약 20만평)에 삼성전자·SK하이닉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겠다. 캠프 스탠리는 서울과 인접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가 있어서 강남 접근성도 뛰어나다. 또 민락지구와 고산지구가 주변에 있어서 쾌적한 주거환경도 이미 갖춰져 있다. 경기 북부에 이와 같은 입지의 대규모 부지는 의정부가 유일하다”며 대기업 반도체공장 유치에 적극적인 의사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대기업 반도체 공장 유치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후보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의정부시 부시장, 수원시 부시장 등을 역임하며 쌓은 행정의 전문성을 통해 의정부의 차세대 먹거리 산업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후보는 “캠프 스탠리에 반도체 공장을 유치하는 것과 연계해서 지하철 7선(장암~민락~포천) 신설 추진과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는 소상공인의 비중이 90%가 넘는 도시로써 청년실업률이 매우 높아 청년들의 이탈이 심하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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