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세 어르신 낸 아이디어..서울대공원 시민정원 공모서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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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원 내 정원 조성 아이디어를 응모받은 공모전에서 70·80세대의 시니어팀이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대공원은 '2022 서울대공원 꽃의 숲 시민정원 작품공모전'에서 수상한 20개 작품들을 공원 내에 실제로 조성해 이달 말가지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고 16일 혔다.
시민정원 부문에서 시니어팀이 조성한 '폐품을 재활용한 꽃과 나비를 학습하는 자연학습정원'이 심시위원들의 만창일치로 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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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서울대공원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원 내 정원 조성 아이디어를 응모받은 공모전에서 70·80세대의 시니어팀이 1등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대공원은 '2022 서울대공원 꽃의 숲 시민정원 작품공모전'에서 수상한 20개 작품들을 공원 내에 실제로 조성해 이달 말가지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고 16일 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공모전에는 시민정원(한평 정원)과 학생정원(미래세대 가든) 두개의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으며 모두 65개팀이 응모했다. 서류 심사를 통해 각각 10개의 작품이 선정됐다.
시민정원 부문에서 시니어팀이 조성한 '폐품을 재활용한 꽃과 나비를 학습하는 자연학습정원'이 심시위원들의 만창일치로 금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폐품을 재활용해서 만든 꽃과 곤충 모형을 이용해 자연학습정원의 모습을 꾸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은정남씨(80)를 포함해 70·80대로 이뤄진 시니어팀은 과거 서울대공원에서 동물해설사로 일하면서 공원에 대한 큰 애착을 보여왔고 은퇴 이후에도 '명예 동물해설사'로 일을 하고 있다.
학생정원 분야에서는 서울시립대학교 조경학과팀이 응모한 '비행원:여행의 기억'이 금상(1등)을 받았다. 이 작품은 비행기 창문 너머로 보이는 정원을 구현한 작품으로 코로나19로 집안에만 머물렀던 시민들이 일상 소중함과 자유로움을 되찾길 바라는 의미가 담겼다.
이수연 서울대공원 원장은 "서울대공원은 모두가 함게 만들고 가꾸고 누리는 정원 구현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potgu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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