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우성초, 6학년 학생들 스승 존경에 앞장서
양한우 기자 2022. 5. 16. 11:15
스승 존경, 학생 사랑의 상호존중 문화 형성
[공주] 우성초등학교(교장 홍명기) 6학년 학생들은 제41회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벌여 눈길을 끌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후 2년 만에 열린 스승의날을 맞아 점점 퇴색돼 가는 선생님에 대한 존경과 깊은 사랑을 전하기 위해 학생들은 미리 연습한 스승의 날 노래를 부르며 선생님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표현했으며 선생님들을 위해 만든 방향제와 꽃다발을 선물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 행사는 사제 간 기쁨을 나누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소중한시간 되어 감동을 줬다.
차민준 6학년 학생은 "평소 쑥스러워 감사함을 표현하지 못했다"며"'사랑합니다'를 외치며 꽃을 전해드리니 부끄럽기도 하고 떨리기도 했지만 뜻 깊은 날인 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6학년 담임인 이슬아 선생님은 "학생들이 큰 목소리로 스승의 날 노래를 불러줘서 크게 감동했다"며 "졸업까지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어보자"고 약속했다.
홍명기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교직원들에게 아이들로부터 감동은 잠시나마 힘든 환경을 잊게 했고 교직원들의 행복한 모습에 스승의 날이 특별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대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사설] 시동 걸린 동서축 보령-대전 고속도로 건설 - 대전일보
- 대전 한 아파트서 '음주 의심' 車, 주차 차량 7대 '쾅' - 대전일보
- 진중권 “한동훈 딸, 조민과 달라… 조국은 복수의 심정” - 대전일보
- 韓 공무원 5년새 15만 명 늘었다… 文 정부 시절 '급증' - 대전일보
- 박지원 "김진표 개XX"… 논란 일자 "방송 시작 몰랐다" 사과 - 대전일보
- 與 '이철규 책임론'에 성일종 등판?… 하마평 무성 - 대전일보
- 100승 고지 류현진, 특급도우미 노시환 입에 소고기 ‘쏙’ - 대전일보
- 세종 학원가 건물서 '킥보드' 던진 초등생…중학생 맞아 '기절' - 대전일보
- 국토부 통계 오류…지자체 미분양 통계도 '도마 위' - 대전일보
- 세달 차 접어드는 의료대란…지역 의료 판도 바뀌었다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