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 서울대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2027년 개원 목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을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2027년 개원 예정)과 함께 묶어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의결과 국토교통부 입찰방법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통해 내년 상반기 기반공사에 들어가 4년여간 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에 개원할 계획이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천312억원(국비 지원과 서울대병원 부담)이 투입돼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6만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일반 병상 600개와 특화병상 200개를 갖춘 80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을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2027년 개원 예정)과 함께 묶어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흥시와 서울대, 서울대병원은 2019년 5월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병원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정몽규 체제가 낳은 한국 축구 대재앙…40년 공든 탑 무너졌다 | 연합뉴스
- 인천공항서 1억 든 돈가방 빼앗아 도주…중국인 강도 체포 | 연합뉴스
- 잠수부 동원에 드론까지 띄웠지만…건설사 대표 실종 12일째 | 연합뉴스
- "크다, 크다" 야구 중계의 달인…이장우 전 아나운서 별세 | 연합뉴스
- 인천 송도서 출근하던 30대, 횡단보도 건너다 굴삭기에 참변(종합) | 연합뉴스
- 음주 운전하다 차 5대 들이받고 도망간 현직 교사 | 연합뉴스
- 임영웅 정관장 광고영상 40시간 만에 200만 뷰 돌파 | 연합뉴스
- '주유소 직원 분신' 전자담배로 속여 대마 건넨 30대 구속기소 | 연합뉴스
- 관광객 환영부스 찾은 장미란·이부진 "韓 첫인상 좋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배달 탕수육 이게 뭐야"…전화로 욕설한 손님 벌금 300만원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