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 서울대병원' 내년 상반기 착공..2027년 개원 목표

김인유 2022. 5.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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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시는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을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2027년 개원 예정)과 함께 묶어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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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시흥캠퍼스 내에 800병상 규모로 조성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는 서울대병원과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이 2027년 개원을 목표로 내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 부지 [시흥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시와 서울대병원은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달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의 기능과 역할, 의료시설 계획 등을 포함한 기본계획을 수립한 뒤 교육부 총사업비 심의의결과 국토교통부 입찰방법 심의의결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공사 발주를 통해 내년 상반기 기반공사에 들어가 4년여간 공사를 거쳐 2027년 상반기에 개원할 계획이다.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은 총사업비 5천312억원(국비 지원과 서울대병원 부담)이 투입돼 시흥시 배곧동 248번지 서울대 시흥캠퍼스 내 6만7천여㎡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12층 규모로 건립된다.

일반 병상 600개와 특화병상 200개를 갖춘 800병상 규모의 대형종합병원이 될 전망이다.

시흥시는 시흥배곧 서울대병원을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흥서울대학교치과병원(2027년 개원 예정)과 함께 묶어 교육·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앞서 시흥시와 서울대, 서울대병원은 2019년 5월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병원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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