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기 중 파손된 자전거가 예술작품으로

손형주 2022. 5. 1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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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방공단 스포원은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스포원 경륜장 플레이라운지에서 '업사이클 아트 플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원 경주 지원팀 소속 직원들이 경륜 경기 중 파손된 자전거와 공원 내 버려진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조용래 스포원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로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업사이클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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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스포원, 폐자전거 활용 업사이클 전시회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파손된 자전거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부산 지방공단 스포원은 18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스포원 경륜장 플레이라운지에서 '업사이클 아트 플레이'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스포원 경주 지원팀 소속 직원들이 경륜 경기 중 파손된 자전거와 공원 내 버려진 자전거를 활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폐자전거를 강아지, 벽시계, 연필꽂이 등 7종의 작품으로 재탄생시켰다.

직원들은 폐자전거 활용 방안을 놓고 고민하다 올해 2월부터 '두바퀴 상상 제작소'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후 자원순환센터를 벤치마킹하고 국내 업사이클 사례를 수집해 이를 작품에 응용했다.

조용래 스포원 이사장은 "이번 전시회로 공원을 방문하는 가족들이 업사이클에 관해 관심을 가지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술작품으로 탄생한 파손된 자전거 [부산지방공단스포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handbroth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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