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中 4월 소매판매·산업생산 23~24개월만 최저치 추락 '봉쇄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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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창궐과 제로코로나 봉쇄 충격에 중국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하락했다.
주민 외출이 원천 금지되고 생산 설비는 멈췄으며 물류는 차단되면서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23개월 만에,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산업생산은 24개월 만에 각각 최저치로 추락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마이너스로 내려간 것은 우한 사태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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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정지우 특파원】코로나19 재창궐과 제로코로나 봉쇄 충격에 중국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고정자산투자가 모두 하락했다. 주민 외출이 원천 금지되고 생산 설비는 멈췄으며 물류는 차단되면서 소비동향을 보여주는 소매판매 23개월 만에,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산업생산은 24개월 만에 각각 최저치로 추락했다.
16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4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1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전망치 -6.1%, 전월 -3.5%보다 대폭 떨어졌다. 이는 코로나19 초창기인 후베이성 우한 사태 때인 2020년 3월 -15.8% 이후 가장 큰 낙폭이다.
같은 달 산업생산은 2.9%(시장전망치 0.4%, 전월 5.0%) 줄었다. 2020년 2월 -13.5% 이래로 최저치다. 중국의 월간 산업생산이 마이너스로 내려간 것은 우한 사태 이후 처음이다.
1~4월 고정자산투자 역시 6.8%로 시장전망치 7.0%와 전월 9.3%를 각각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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