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치치파스 완파하고 올 시즌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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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5번째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83만6355유로(약 11억1000만 원)를 획득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조코비치의 38회이며,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36회로 2위, 로저 페더러(46위·스위스)가 28회로 3위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20회로 이 부문 공동 2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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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올 시즌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코비치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총 상금 541만5410유로) 단식 결승전에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그리스)를 2-0(6-0, 7-6)으로 눌렀다. 조코비치는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 통산 6번째 왕좌에 올랐다. 조코비치는 이날 전까지 올해 4개 대회에 출전했고, 4월 세르비아오픈에서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기록했다. 조코비치는 올해 5번째 대회에서 첫 정상에 오르며 우승상금 83만6355유로(약 11억1000만 원)를 획득했다.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마스터스 1000시리즈 통산 38회 정상을 달성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대회로 4대 메이저대회 다음 등급이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단식 최다 우승 기록은 조코비치의 38회이며,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36회로 2위, 로저 페더러(46위·스위스)가 28회로 3위다. 조코비치는 또 전날 준결승에선 카스페르 루드(10위·노르웨이)를 제압하고 통산 5번째로 1000승 고지를 밟았다.
조코비치는 이날 우승으로 오는 22일 개막하는 시즌 두 번째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 전망을 밝게 했다. 조코비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였던 1월 호주오픈엔 불참했다. 당시 조코비치는 호주에 도착했지만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문제로 호주 연방정부와 2차례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호주오픈 개막 전날 호주를 떠났다. 조코비치는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 20회로 이 부문 공동 2위다. 1위는 21차례 정상을 차지한 나달이다.
허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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