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씨바이오, 1분기 매출액 15% 성장.."연 600억 달성 이상 무"

2022. 5.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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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재생의학 연구 개발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지난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회사 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선제적 투자들을 진행해 왔다"며 "길게는 2년 이상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물량의 인체조직 원재료를 확보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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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10억 원..영업이익은 20.3억 원
연초 선 투자에 비용 증가.."연 매출액 600억 달성 충분"

조직 재생의학 연구 개발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지난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8%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 역시 20.3억 원으로 2.33% 증가했습니다. 특히, 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18.5%를 기록했습니다.

엘앤씨바이오가 지난 13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110억 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가까이 증가한 수치입니다.

다만, 회사 측은 매출액 증가에 비해 영업이익 상승이 낮았던 것에 대해 "자회사를 포함한 회사 사업 전반의 빠른 성장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1분기중 인력ㆍ설비ㆍR&Dㆍ중국 인허가 등에 상당한 투자가 진행됐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 하락이 있었지만, 이는 감소는 일시적 현상이라는 분석입니다.

실제, 엘앤씨바이오는 내년 상반기 출시를 앞둔 퇴행성 관절염 치료재 ‘메가카티’의 원활한 시장 진입과 선점을 위해 정형외과 분야의 임원급들을 포함한 우수한 영업ㆍ마케팅 인력들을 대거 채용했습니다. 또, 연구소 R&D 인력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는 자회사 글로벌의학연구센터의 인력 채용도 마무리됐습니다. 글로벌의학연구센터는 건강기능식품임상센터를 신규 확장했습니다.

공장시설 추가 확보와 설비 증설 과정도 비용 발생 요인으로 잡혔습니다. 실제 1분기 보고서를 보면 인체조직기반 의료기기 생산시설(GMP)의 생산능력이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량 증가했고 선제적 증설을 통해 메가카티를 비롯한 신제품들의 생산 시설도 추가 확보됐습니다. 또, 지난해부터 제약사업의 경우, 120개의 양수 품목 중 약가가 높은 7개 품목들에 대한 생동성 시험을 1분기에 본격적으로 진행하며 추가 비용이 발생했습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약가 인하 방지와 동시에 자체 생산으로 생산 원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행 중인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인허가 준비 과정에서도 샘플제품 생산 등 관련 비용이 증가했습니다. 회사 측은 향후 중국 내 인체조직 이식재 대량생산체제 구축을 위한 생산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엘앤씨바이오 관계자는 “회사 도약을 위해 연초부터 선제적 투자들을 진행해 왔다"며 "길게는 2년 이상 안정적 공급이 가능한 물량의 인체조직 원재료를 확보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체조직 사업의 특성상 하반기로 가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계절적 수요 변동 요인에 따라 당초 올해 목표했던 600억 원 매출은 충분히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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