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021년 Deal of the Year' 선박리스금융 부문 수상

이민지 2022. 5. 16.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선박금융포럼인 Marine Money가 선정한 '2021년 Deal of the Year'선박리스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이 수상한 '2021년 Deal of the Year' 선박리스금융 부문은 노르웨이 해운사인 크누센(Knutsen)이 국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액화천연가스선 6척에 대한 금융조달 프로젝트로 총 금융규모는 970백만달러에 달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글로벌 선박금융포럼인 Marine Money가 선정한 ‘2021년 Deal of the Year’선박리스금융 부문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Marine Money는 해운과 유관산업 관계사들을 대상으로 학술세미나 및 시장전망 등 각종 해운분야 금융포럼을 주최하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해운전문포럼기관으로 매년 부문별 ‘Deal of the Year’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이 수상한 ‘2021년 Deal of the Year’ 선박리스금융 부문은 노르웨이 해운사인 크누센(Knutsen)이 국내 현대중공업에 발주한 액화천연가스선 6척에 대한 금융조달 프로젝트로 총 금융규모는 970백만달러에 달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오일메이저인 Shell사와 폴란드가스공사(PGNIG)가 체결한 장기용선계약 기반 미드스트림(가공·운송) 투자자산으로 한국무역보험공사를 포함해 BNP Pariba, Societe Generale 등 국내외 유수 금융기관이 참여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이중 600억원 규모의 후순위 대주기관으로 참여했다.

김국성 한화투자증권 글로벌ESG사업부 사업부장은 “국내시장에서 선박금융이 다시 활성화 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앞으로 글로벌 탄소저감정책의 일환으로 각광받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소와 공급부족 심화에 따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박(Wind Turbine Installation Vessel) 등 ESG에 부합하는 대체자산들을 국내 금융시장에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