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 평당 1458만원..전달보다 2.1%↑

박종화 2022. 5. 1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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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민간 아파트 분양 시세가 약 2%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8월 기준 3.3㎡당 평균 1458만 원이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동안 HUG에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지난달 조사에선 전달 조사(1429만 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2.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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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조사'
서울은 3.3㎡당 3224만원으로 가장 높아
지난달 민간 분양, 전년 대비 39%↓..서울은 '0'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지난달 민간 아파트 분양 시세가 약 2% 올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8월 기준 3.3㎡당 평균 1458만 원이다. 지난해 5월부터 지난달까지 12개월 동안 HUG에서 분양보증서를 발급받은 민간 아파트 분양가를 평균 낸 값이다. 지난달 조사에선 전달 조사(1429만 원)보다 평균 분양가가 2.1% 상승했다.

평균 분양가가 가장 많이 오른 지역은 울산이다. 한 달 새 3.3㎡당 1589만원에서 1823만원으로 14.7% 뛰었다. 이어 경남(7.5%)과 충북(3.8%), 대전(3.4%) 순으로 분양가 상승률이 높았다.

3.3㎡당 분양가가 가장 비싼 지역은 서울(3224만원)이다. 가장 저렴한 전북(943만원)보다 세 배 넘게 비싸다.

지난달 분양한 민간 아파트는 1만62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만7280가구)보다 38.5 줄었다. 경남(3420가구)과 경기(2326가구), 충북(1742가구) 순으로 분양 물량이 많았다. 지난달 서울에선 민간 아파트가 한 채도 분양하지 않았다.
(자료=HUG)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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