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감 선거, 보수 대 진보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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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냐 진보냐?" 6월.
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교육감 선거가 보수성향의 강은희 현 교육감과 진보성향의 엄창옥 교수(경북대) 간 맞대결로 치러져 관심을 끈다.
대구지역의 대표적 진보 진영 교수인 엄 후보는 "12년간 보수 교육감 시대를 거치면서 침체된 대구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잘 협력하고 가장 크게 공감하는 학생을 양육하는 진정한 '교육 수도 대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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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보수냐 진보냐?"
6월.1일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대구교육감 선거가 보수성향의 강은희 현 교육감과 진보성향의 엄창옥 교수(경북대) 간 맞대결로 치러져 관심을 끈다.
강 교육감에 맞설 대항마가 나오지 않아 무투표 당선이 유력시됐다. 하지만 엄 교수가 지난 13일 후보등록을 마치면서 보수와 진보간 맞대결 구도가 성립됐다.
강 후보는 "지난 4년간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대구교육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키고, 미래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면서 "'아이 중심, 교실 중심'의 세상을 바꾸는 대구 교육을 만들겠다"고 출마선했다.
그러면서△IB프로그램 도입으로 공교육 혁신 주도 △무상급식, 고교 무상교육, 무상교복 지급 완수 △다양한 학교와 기관 신설로 교육 다양성 보장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학교자율문화 정착 등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그는 "대구의 1만3000여개의 교실이 학생들 저마다의 꿈을 키우는 배움으로 즐겁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해 서로 다른 빛깔을 낼 수 있도록 '아이 중심', '교실 중심' 교육정책을 펼치겠다"며 "교권을 강화하고 교사가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가르칠 맛이 나는 교육현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대구지역의 대표적 진보 진영 교수인 엄 후보는 "12년간 보수 교육감 시대를 거치면서 침체된 대구교육이 근본적으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전국에서 가장 잘 협력하고 가장 크게 공감하는 학생을 양육하는 진정한 '교육 수도 대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구교육위원회 설치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지원센터·학생성장통합지원센터 설립 △교실 붕괴 방지 및 교사 교육 집중을 위한 학교업무지원센터 설치 △공교육비·사교육비 부담 해소 위한 지원 방안 마련 및 학생복지 확대 △학생이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 5대 정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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