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3,296명 확진..104일 만에 1만명대로 감소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296명 발생했습니다.
휴일 검사 감소 효과를 감안하더라도 신규 확진자가 1만 명대로 줄어든 것은 지난 2월 1일 이후 104일 만의 일입니다.
김장현 기자입니다.
[기자]
휴일인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296명입니다.
하루 전보다 1만2,000여명, 일주일 전보다 7,300여명이 줄어 1만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1만명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월 1일 1만 8,000여명 이후 104일 만의 일입니다.
다만, 일요일에는 검사 건수가 급감하는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주중으로 가면 확진자 수가 다시 2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수는 있습니다.
이처럼 유행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한 가운데, 정부는 이번 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조치를 비롯한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 여부를 집중 논의합니다.
4주간의 이행기가 22일 종료되면서 방역당국은 안착기 진입 판단을 위한 구체적인 기준으로 확진자 수, 병상 여력 유행추이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한편, 재원 위중증 환자는 345명으로 하루 전보다 7명이 늘었습니다.
신규 사망자는 35명 발생해 하루 전보다 13명이 감소한 가운데, 오늘부터는 기존 60세 이상에서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로 먹는 치료제 처방대상도 확대됩니다.
또, 백신 3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인구의 64.7%, 4차 접종은 접종대상은 60세 이상의 24.3%로 집계됐습니다.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확진_1만명대 #안착기_진입_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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