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티즈, 1분기 매출 63억원..전년比 34%↑

김경택 2022. 5.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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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연내 100대 이상의 집개미 로봇 생산을 목표로 시장을 적극 확대하며 차세대 로봇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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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영업손실 줄이며 적자폭 개선
다이나믹셀 판매 및 신규 고객 유치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액이 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3억원으로 지난해 10억원에서 대폭 개선했으며 순손실 또한 3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절반 수준으로 축소했다.

이번 실적에는 로보티즈의 자체 기술이 적용된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DYNAMIXEL)'의 판매가 주요하게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로보티즈 관계자는 "국내를 비롯한 해외에서 의료 장비 및 각종 품질관리(QC) 장비 등에 다이나믹셀을 적용하는 신규 수요가 늘며 매출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로봇 구동의 핵심 부품인 로봇 액추에이터 다이나믹셀은 로보티즈의 실외 자율주행로봇 '일개미'와 실내 자율주행로봇 '집개미'는 물론 다양한 산업 분야의 로봇에 적용되고 있다.

김병수 로보티즈 대표는 "올해 1분기는 다이나믹셀의 세계적 경쟁력 확대와 함께 실내 자율주행로봇 서비스 매출 발생이 더해지며 자율주행로봇 전문기업으로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면서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올해는 환율 상승으로 인한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연내 100대 이상의 집개미 로봇 생산을 목표로 시장을 적극 확대하며 차세대 로봇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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