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붉은 페인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 현수막 훼손한 40대 검거

김정화 2022. 5. 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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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붉은 페인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2가 수성시장네거리에 설치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의 얼굴부분을 붉은 페인트로 칠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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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1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시장네거리에 내걸린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을 기념하는 현수막이 훼손된 채 발견됐다. 문 전 대통령 얼굴이 빨간 페인트로 훼손됐다. 2022.05.11.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경찰은 붉은 페인트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검거했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으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A씨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2가 수성시장네거리에 설치된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현수막의 얼굴부분을 붉은 페인트로 칠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수막은 더불어민주당 수성을 지역위원회가 문 전 대통령의 퇴임에 맞춰 설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특정된 피의자와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며 "구체적 범행 동기 등은 전혀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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