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벳, 1분기 영업익 18억..전년비 33% 증가

양지윤 2022. 5.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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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벳(044960)은 올해 1분기 매출 108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6월 녹십자수의약품과 연간 30억원 규모의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올해 1분기 실질적인 매출 개선효과로 이어졌다.

이글벳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 증대와 더불어 제품 원가가 개선돼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동물 의약품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업체들과 위탁 생산 계약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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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이글벳(044960)은 올해 1분기 매출 108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0.2%, 영업이익은 33.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4.3% 늘어난 14억원을 기록했다.

이글벳은 동물약품사업부문의 실적 호조가 1분기 매출신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녹십자수의약품과 연간 30억원 규모의 동물용 주사제 위탁생산계약을 체결, 올해 1분기 실질적인 매출 개선효과로 이어졌다. 올해 초 벌 대량 폐사에 따른 양봉용 의약품에 대한 관납 증가, 반려동물약품부분의 유통채널 다변화와 지난 1월 출시한 동물병원 전용 아미노산 신장 영양 보조제인 ‘아미나바스트’의 호조가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사업부문도 지속적인 반려동물 시장의 확대에 따라 유통망을 확장하고 유기동물 보호기관을 통한 사료기부 활동 등 고객 친화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매출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이글벳 관계자는 “반려동물 사업부 매출 증대와 더불어 제품 원가가 개선돼 수익성이 향상됐다”며 “동물 의약품 신제품 출시뿐만 아니라 국내외 제약업체들과 위탁 생산 계약도 확대해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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