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무마 혐의' 양현석, 5차 공판 연기..증인 불참 여파

최혜진 기자 2022. 5. 16.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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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대표에 대한 5차 공판 기일이 연기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일을 연기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A씨를 회유, 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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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전 대표에 대한 5차 공판 기일이 연기됐다.

16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조병구 부장판사)는 특정 범죄 가중처벌 등에 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양현석 전 대표에 대한 5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기일을 연기했다.

당초 이날 재판에는 비아이 마약 수사 무마 의혹을 제기했던 공익제보자이자 가수 연습생 출신 A씨가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가 건강상 문제로 불출석을 결정, 이번 공판 기일은 30일로 미뤄졌다.

양현석 법률대리인은 A씨의 불출석에 유감을 표하며 "피고인의 억울함이 풀리길 원한다"고 말했다.

앞서 양현석 전 대표는 2016년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고발한 공익신고자 A씨를 회유, 협박해 비아이에 대한 수사를 막은 혐의를 받는다.

이에 대해 양현석 측 변호인은 만나서 이야기를 한 것은 사실이지만 거짓 진술을 하도록 협박하거나 강요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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