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월 수출 15억6300만달러..전년 동월 대비 26.7%↑

21일 부산 남구 신선대 부두에서 컨테이너선들이 하역작업을 하고 있다. 2022.4.20/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4월 부산지역 수출은 15억6300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6.7% 증가했다. 수입은 4.1% 증가한 14억6600만달러였다. 무역수지는 9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6일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수출은 승용차 수출 증가(프랑스 198.6%, 스페인 380.5%)로 13개월 연속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승용자동차(284.0%), 철강제품(15.0%), 전기·전자제품(11.2%), 화공품(10.5%), 자동차 부품(4.5%) 등이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EU(133.6%), 미국(46.3%), 중남미(23.3%)로의 수출이 각각 각각 12개월, 19개월,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4.1% 증가한 14억6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9.9%), 일본(15.7%), EU(5.0%) 등이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97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주요 흑자국은 EU(2억1900만달러), 동남아(9500만 달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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