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원평 '아몬드' 출간 5년 만에 100만 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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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손원평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한국 영어덜트 소설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판사 창비는 100만부 돌파를 기념, '아몬드' 한정 특별판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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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을 수상한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가 밀리언셀러 대열에 합류했다.
‘아몬드’가 출간된지 5년만이다.
‘아몬드’는 제10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손원평 작가의 첫 장편소설로, 한국 영어덜트 소설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판사 창비는 100만부 돌파를 기념, ‘아몬드’ 한정 특별판을 출간했다. 이번 특별판에는 ‘다시 쓰는 작가의 말’이 수록됐으며, 일러스트레이터 0.1의 새로운 그림으로 표지가 바뀌었다.
손원평 작가는 이번 작가의 말에서 “종종 중학교 때 ‘아몬드’를 읽은 독자가 벌써 대학생이 되었다거나 군대를 전역했다는 소식 같은 걸 듣는다”며 앞으로도 겸허한 자세로 정진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아몬드’는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소년의 특별한 성장 이야기로, 인물들이 타인과 관계 맺고 슬픔에 공감하며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지금까지 미국, 스페인 등 20여 개 국에 번역 수출됐으며, 국내외에서 뮤지컬과 연극으로 재탄생되기도 했다.
창비는 100만 부 기념, 북파티 행사에 독자를 초대, 작가와의 대면 만남을 마련한다. 북파티는 6월24일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인터넷 서점과 창비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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