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정부 공직기강비서관 "이시원, 행정관 임명도 어려운 사례"

이한석 기자 2022. 5. 16.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전 비서관은 오늘(16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시원 비서관은 간첩조작 사건 때 검사였는데 적절한 인사였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직전 정부 비서관이 새 정부 비서관이 적절한지의 부분까지 직접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 비서관은 물론,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징계성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병군 전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이병군 문재인 정부 마지막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한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은 "비서관이 아니라 행정관으로도 임명되기 어려운 사례라고 판단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전 비서관은 오늘(16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시원 비서관은 간첩조작 사건 때 검사였는데 적절한 인사였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대해 "직전 정부 비서관이 새 정부 비서관이 적절한지의 부분까지 직접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생각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안사건 조작으로 중징계를 받았다거나 성 비위로 경고를 받았다거나 등의 사안은 저희 검증 기준으로 비서관이 아니라 행정관으로도 임명되기 어려운 사례라고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된 이 비서관은 물론, 검찰 재직 시절 성비위로 징계성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윤재순 총무비서관을 싸잡아 비판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사진=청와대제공, 연합뉴스)

이한석 기자lucasid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