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ML 100홈런 다음날 101호포 '쾅'

이상필 기자 2022. 5. 16.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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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쏘아 올린지 하루 만에 101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자타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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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쏘아 올린지 하루 만에 101호 홈런을 터뜨렸다.

오타니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자타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 메이저리그 통산 100호 홈런을 기록했던 오타니는 이틀 연속 홈런포를 가동했다. 시즌 8호 홈런. 시즌 타율은 0.257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오타니는 1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오클랜드 선발투수 프랭키 몬타스를 상대로 중월 투런포를 터뜨렸다.

이후 오타니는 3회초 1사 3루 찬스에서 고의4구로 출루하며 멀티 출루를 달성했다. 5회초에는 상대 실책으로 1루를 밟았지만, 2루 도루에 실패해 아웃됐다.

오타니는 8회초 한 차례 더 타석에 등장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활약에 힘입어 오클랜드에 4-1로 승리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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