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처럼 우리도 9%?".. 삼성생명·화재, 임금 인상률에 쏠리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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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전기·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가 지난주 올해 임금을 9% 인상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임금 인상이 예상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화재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률 등을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등의 임금인상률이 확정된 이후인 5월 10일 4.5% 인상안을 확정했으며 삼성화재 경우 임단협 진통으로 지난 11일 결론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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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삼성전기·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가 지난주 올해 임금을 9% 인상하면서 삼성그룹 금융계열사의 임금 인상이 예상된다.
특히 주력 금융계열사인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두 보험사가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모두 5% 이상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조심스럽게 제기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삼성화재 경영진과 노동조합은 올해 임금인상률 등을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2020년 직원노조가 설립돼 기존 노조와 함께 복수노조체제를 구축했다.
지난해 삼성생명은 삼성전자 등의 임금인상률이 확정된 이후인 5월 10일 4.5% 인상안을 확정했으며 삼성화재 경우 임단협 진통으로 지난 11일 결론이 났다.
올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인금인상률은 다른 계열사들이 예년보다 상대적으로 이른 시기에 결정한 만큼 이달 중 나올 것이라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현재 임금인상률을 두고 노사가 합의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보험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임금인상률이 최대 6%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경우 삼성생명은 지난해보다 1.5%포인트, 삼성화재는 1.3%포인트 오르게 되는 것이다.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것이 임금인상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제 삼성생명은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이 전년대비 16.1% 증가한 1조4694억원, 삼성화재는 전년보다 42.5% 증가한 1조926억원으로 역대최고치를 기록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9% 올렸기 때문에 6% 정도 올리는 건 무리가 없어 보인다"며 "지난해 최대 실적을 기록한 것도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삼성 전자계열사들은 지난 11일부터 잇따라 올해 임금인상률을 9%로 확정했다. '맏형'인 삼성전자가 9% 임금인상을 결정하자 다른 전자계열사들도 이와 동등한 수준에서 임금인상률을 결정한 것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올해 기본 인상률 5%, 성과 인상률 4%로 전년 대비 임직원 연봉을 평균 9% 인상하기로 했다. 삼성전기도 지난 11일 임직원들의 연봉을 평균 9% 올리기로 합의했다. 보험업계에서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도 삼성 전자계열사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임금을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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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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