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과 의정부시 청년공간 현장간담회 열어

정혜선 기자 2022. 5. 16.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당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청년공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이하 '협업단')을 구성해 '청년 일자리 협업을 위한 청년공간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청년 정책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과 2022년 경기도 청년 일자리 정책 안내 및 청년 의견 청취
'일하는 청년이 존중받는 청년센터 약속문' 전달
사진=-경기도일자리재단
[서울경제]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청년 당자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14일 청년 당사자들의 목소리를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의정부시 청년센터 ‘청년공감터’에서 청년공간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재단은 지난해부터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이하 ‘협업단’)을 구성해 ‘청년 일자리 협업을 위한 청년공간 현장간담회’를 진행하고 청년 정책 인지도 제고와 접근성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이 자리에는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과 의정부시 청년공간에서 일하고 있는 청년들, 의정부시 청년정책위원회와 청년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2022년도 경기도 청년 일자리 정책을 안내하고, 청년 일자리 문제 중 하나인 청년 공간의 청년 매니저 고용 불안정 문제 해소를 논의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노동인권 보장 문화 확산을 위해 ‘일하는 청년이 존중받는 청년센터(공간) 약속문’을 전달했다. 협업단 청년위원들과 의정부시 주요 청년공간인 청년창작공간 ‘작당’, 지하도상가 청년몰 ‘청년역전’, 청년센터 ‘청년공감터’ 등도 탐방했다.

조은주 청년일자리본부장은 “재단은 협업단 활동을 통해 청년 주도성 강화와 청년 참여 확산으로 청년 지원의 구심점 모델을 구축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군 단위의 청년공간 및 센터와 청년 일자리 정책이 널리 전달되도록 연대와 협력체계를 강화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부터 청년 당사자 참여 기반의 일자리 광역 협의체 기능 수행을 위해 지역 청년들이 참여하는 ‘경기 청년 일자리 협업단’을 구성 및 운영하고 있다. 협업단을 통해 청년 일자리 사업에 청년들의 의견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더 나아가 노동시장 이행 전반의 과정에서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보다 주도적으로 설계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

재단은 협업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일하는 청년이 존중받는 일터’를 만들어 가기 위한 공익 캠페인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혜선 기자 doer0125@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