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교포' 이민지, LPGA 파운더스컵 우승.. 최혜진 8위로 韓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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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교포' 이민지(26)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23)이 공동 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번 시즌에 우승과 준우승,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했고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 공동 23위(3월 JTBC 클래식)일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신성' 최혜진이 13언더파 275타인 공동 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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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호주 교포' 이민지(26)가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에서 투어 통산 7승을 달성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최혜진(23)이 공동 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이민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의 어퍼 몽클레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하나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2위 렉시 톰슨(27·미국·17언더파 271타)을 2타 차로 제치고 우승하며 상금 45만달러(약 5억7500만원)를 거머쥐었다.
1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선 이민지는 이날 중반까지 버디 없이 보기 1개로 고전했다. 12번 홀(파5)에서 첫 버디를 기록했지만 그 사이 버디 2개를 추가한 톰슨에 공동 선두가 허용했다. 그러나 14번 홀(파5)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며 승기를 잡았고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홀에 바짝 붙인 뒤 버디 퍼트에 성공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후 이민지는 "크게 긴장하지는 않았지만 원하는 대로 치지는 못했다. 그래도 드라이버샷과 퍼트가 잘 됐기에 긍정적으로 경기를 풀어갔다"며 "매 샷에 집중하려고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로써 이민지는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 이후 약 10개월 만에 LPGA 투어 통산 7승을 수확했다. 이번 시즌에 우승과 준우승, 3위를 한 차례씩 기록했고 가장 좋지 않은 성적이 공동 23위(3월 JTBC 클래식)일 정도로 꾸준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한편 한국 선수 중에는 '신성' 최혜진이 13언더파 275타인 공동 8위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렸다. 신지은(30)이 10위(12언더파 276타)에 올랐고 대회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27)은 공동 17위(8언더파 280타)로 대회를 마치며 타이틀 방어에 실패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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