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후보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 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후보가 지역 최대 현안인 '안전'과 관련해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가 돼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서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서구민들은 안전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생명이 위협받고 생활이 고통스러워도 하소연 할 곳, 기댈 곳 없어 힘들어했던 서구민들을 위해서 안전만큼은 구청장이 '최고 책임자'로 직접 나서서 '안전 일번지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김이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 서구청장 후보가 지역 최대 현안인 '안전'과 관련해 "구청장이 안전 최고 책임자가 돼 직접 현장을 챙기면서 서구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약속했다.
16일 김이강 후보 선거사무소에 따르면 '안전 일번지 서구'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천할 방침이다.
먼저, 서구청장에 당선되면 취임 직후 서구 공공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놀이터, 복지시설, 문화시설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 전체에 대해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 후 후속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김 후보는 또 선거 기간 동안 '2만보 현장 소통'을 통해서도 서구민들의 안전민원을 접수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안전 최고 책임자인 구청장 직속으로 시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 암행어사' 제도를 운영해 안전불감증 없는 서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노후 위험시설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모니터링을 도입해 사고를 예방하고, 가상현실 및 실제모형 등을 활용한 '내결에 재난안전체험관'을 조성해 서구민들의 안전의식 강화와 안전사고 대처방법 등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해 광주시, 한국전력공사 등과 협의해 학교 주변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 후보는 아울러 서구청장에 당선되면 취임 직후 화정동 신축아파트 붕괴사고 관련 내용을 최우선적으로 점검하고 빈틈없는 후속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현대산업개발이 붕괴사고 건물을 비롯해 아파트 내 8개동을 전면 철거하고 재건축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안전사고 없는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전담팀을 운영하는 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입주예정자들과 인근 상가 및 거주민들 피해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김 후보는 "지난 4년간 서구민들은 안전했을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생명이 위협받고 생활이 고통스러워도 하소연 할 곳, 기댈 곳 없어 힘들어했던 서구민들을 위해서 안전만큼은 구청장이 '최고 책임자'로 직접 나서서 '안전 일번지 서구'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난 12일 6·1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서구청장 후보 등록 후 첫 행보로 광주시의회 소통기자실에서 서구 시의원 및 구의원 후보들과 함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경제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하루 2만보 현장 소통'과 함께 조용하면서도 강한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는 김 후보는 앞으로 복지, 문화, 청년 등 분야별 정책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전현무 "이수근 무시에 7년 동안 골프 안 해…도장깨기 할 것"
- 잠자다 성행위하고 기억못하는 병이라고?..당혹스러운 희귀 수면장애 '섹솜니아' [헬스톡]
- "유영재 성폭행 직전까지"…선우은숙 언니 조사 받았다
- "아버지 데려간다는 말에 신내림 받았다"..무속인 된 미녀 개그우먼
- 서울 주택서 10대 여성·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 결혼식서 축가 부르는 남성 보자마자 신부 '오열'..서장훈 "정신 차려라" 일침
- 방예담 작업실 몰카 논란…이서한 "남자끼리 장난"
- 홈캠에 "너무 과격한 사랑을" 남편·상간녀 목소리…따지자 "불법"이라네요
- '30억 자산가' 전원주 "며느리, 돈주면 세보더라"
- "잔고 50만원"→月 4000만원 매출 女사장님으로…걸그룹 출신 그녀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