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미 슈퍼마켓 총기난사..10대 백인 우월주의자가 빚은 참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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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각)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10명이 숨지는 참극이 빚어진 가운데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 (AP) 통신은 15일(현지시각) 사건 현장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 앞을 찾아 애도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에이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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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행 전 180쪽 문건 인터넷 올려..10명 사망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각)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10명이 숨지는 참극이 빚어진 가운데 시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AP) 통신은 15일(현지시각) 사건 현장인 미국 뉴욕주 버펄로의 슈퍼마켓 앞을 찾아 애도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이날 <뉴욕 타임스>는 전날 총격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가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페이튼 젠드런(18)으로, 총격 사건 직후 그가 스스로를 파시즘을 신봉하는 ‘백인 우월주의자’로 규정하는 등 범행과 관련한 180쪽 분량의 문건을 인터넷에 게재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날 성명을 발표해 “이번 사건의 동기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필요하지만, 인종 범죄는 매우 혐오스러운 일”이라며 “우리는 이런 혐오에 기반한국내에서의 테러 행위를 종식하기 위해 모든 일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워싱턴 디시(DC)에서 열린 순직 경찰 장례식 연설에서도 “미국의 영혼에 얼룩으로 남아 있는 증오범죄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 모두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는 17일 참사 현장인 버펄로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의 사진을 모아본다.
이정아 기자 leej@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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