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관심' 이현중, 인디애나 홈페이지 메인 장식

[점프볼=서호민 기자] 이현중이 인디애나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한국 시간으로 16일 홈페이지에 이현중을 메인 인물로 장식하며 소개했다.

인디애나는 최근 워크아웃을 가졌던 이현중을 집중 조명하며 "데이비슨대의 포워드 이현중은 한국인 역대 2호 NBA 리거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는 문구를 달았다.

이 뿐만 아니라 인디애나 홈페이지에 게재된 워크아웃 관련 기사에는 이현중의 사진이 걸려 있다. 아직 섣부른 판단일수 있겠지만, NBA 드래프트 도전을 선언한 이현중이 인디애나의 워크아웃 초청을 받은 데 이어 이와 같이 특정 구단의 관심을 계속해서 받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무척 크다.

공교롭게도 인디애나는 2022 NBA 드래프트 2라운드 마지막 순번인 60순위 지명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현중이 드래프트 모의 지명 순위에서 50위권에 꾸준히 거론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인디애나 지명을 기대해볼 수 있다.

 

한편, 골든 스테이트, 새크라멘토, 인디애나와의 워크아웃을 마친 이현중은 16일부터 열리는 G리그 엘리트 캠프에 참가한다. 이현중은 그 후 열리는 드래프트 컴바인, 프로데이, 팀 워크아웃을 통해 NBA 드래프트(6월 23일)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사진_인디애나 페이서스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