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대형마트 최초 스마트팜 카페 '팜스365' 운영

임현지 기자 2022. 5. 1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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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카페 '팜스365'를 서울 성산동 월드컵점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작물의 환경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IoT(사물인터넷)와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운영하는 농장 형태를 말한다.

팜스365는 농업회사법인 '팜세계로'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카페다.

팜카페 맞은편에는 '스마트팜 체험존'을 설치하고 미니형 스마트팜을 전시해 새싹삼과 약용 작물 등을 재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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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홈플러스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홈플러스가 국내 대형마트 업계 최초로 스마트팜을 활용한 카페 '팜스365'를 서울 성산동 월드컵점에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팜은 농작물의 환경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현한 IoT(사물인터넷)와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해 운영하는 농장 형태를 말한다.

팜스365는 농업회사법인 '팜세계로'가 운영하는 스마트팜 카페다. 파종부터 수확까지 소비자가 직접 재배 현장을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당일 매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와 음료를 판매한다.

대표 작물은 스마트파밍 기술로 재배하는 '새싹삼'으로 '힘내삼 라떼'의 주 원료로 쓰인다. 유럽에서 주로 재배되는 이른바 꽃송이 상추로 불리는 '버터헤드'와 이탈리아에서 온 적갈색 상추 '롤라로사' 등이 샐러드와 샌드위치 재료로 활용된다.

팜카페 맞은편에는 '스마트팜 체험존'을 설치하고 미니형 스마트팜을 전시해 새싹삼과 약용 작물 등을 재배한다. 수확한 작물은 학교, 연구기관 및 가정, 음식점, 카페, 병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수현 홈플러스 Mall New Biz팀장은 "월드컵점에 입점한 팜스365는 고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체험 기회 등을 제공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 신생태계를 조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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