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다니는 기업' 장윤정이 영양실조?..공연 전 '12첩 반상'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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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공연 전 대기실에서 12첩 반상을 즐기는 이유를 밝혔다.
공연 하루 전 도착한 장윤정은 오전 10시 리허설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스태프들이 계속 실수를 저지르며 예민해진 상태였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탕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한때 바쁘게 일 다녔을 때 영양실조가 왔었다"며 12첩 반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장윤정은 2시간 동안 총 26곡을 선보이며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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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이 공연 전 대기실에서 12첩 반상을 즐기는 이유를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의 대구 콘서트 현장이 공개됐다.
공연 하루 전 도착한 장윤정은 오전 10시 리허설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스태프들이 계속 실수를 저지르며 예민해진 상태였다.
무거운 분위기 속에 리허설이 종료됐고, 장윤정은 대기실에 차려지는 점심식사 상을 둘러봤다. 상 중앙에는 커다란 솥이 있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솥 뚜껑을 열어보고는 "감자탕!"이라고 크게 외쳤다. 좋아하는 탕 요리에 기분이 모두 풀린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전현무와 김숙은 "도시락이 아니고? 솥을 들고 다니냐"며 의아해했다. 장윤정은 "식당에서 공수한다"고 답했다.
배추김치, 미나리무침, 땅콩조림, 제육볶음, 닭강정 등 상 한 가득 반찬들이 올라왔고, 감자탕까지 12첩 반상이 가득 차려졌다.
후배 가수들은 "이렇게 화려한 상은 남진 선배님 이후 처음", "탕이라든지 복맑은탕, 대구탕 같은 게 나온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윤정은 "탕이 있어야 된다"고 강조하며 "한때 바쁘게 일 다녔을 때 영양실조가 왔었다"며 12첩 반상의 이유를 설명했다.
장윤정은 2시간 동안 총 26곡을 선보이며 공연을 무사히 마쳤다. 이를 본 MC들은 "저 텐션으로 26곡을 하나. 대단하다. 밥을 잘 먹어야겠다"며 혀를 내둘렀다.
장윤정은 "공연을 한 번 하면 3㎏이 빠진다. 피가 한 방울도 안 남은 느낌이다. 2시간 동안 복식호흡으로 노래해서 공연이 끝나고 집에 가면 갈비뼈가 아프다. 토요일에 공연하면 수요일까지 통증이 있고, 목요일에 회복해서 다시 공연을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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