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1만3296명..104일만에 1만명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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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만3296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초기인 지난 2월 1일 1만8333명을 기록한 이후 104일 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296명 늘면서 누적 1779만5357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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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새 1만3296명 발생했다. 하루 확진자 수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 초기인 지난 2월 1일 1만8333명을 기록한 이후 104일 만에 1만명대로 떨어졌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6일 0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3296명 늘면서 누적 1779만5357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확진자 수는 1주일 전인 지난 9일 2만588명보다 7292명, 2주 전인 2일 2만76명보다 6780명 감소했다.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4만9923명→4만3913명→3만5898명→3만2451명→2만9581명→2만5434명→1만3296명으로 일평균 3만2928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1만3268명이 지역에서 발생했다. 경기 3576명, 서울 1684명, 인천 605명으로 수도권에서 전체의 44.2%인 5865명이 발생했다. 다른 지역에서는 경북 1003명, 경남 778명, 광주 642명, 충남 638명, 전북 585명, 강원 584명, 대구 564명, 전남 503명, 부산 474명, 대전 457명, 충북 452명, 울산 320명, 제주 243명, 세종 160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은 28명이다.
이날 사망자는 35명으로 전날 48명보다 13명 줄었다. 80세 이상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0대 9명, 60대 3명, 50대 2명, 40대 2명, 20대 1명으로 나타났다. 누적 사망자는 2만3744명, 치명률은 0.13%로 나타났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38명보다 7명 늘어난 345명을 기록했다.
전국 코로나19 중증 병상 가동률은 이날 18.3%(2466개 중 452개 사용)다. 전날 18.2%보다 0.1% 포인트 늘었다. 중증에서 상태가 호전되거나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23%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20만2715명이다. 전날 22만855명보다 1만8140명 줄었다.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의 건강 모니터링을 받는 60세 이상, 면역 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은 1만4631명이고 나머지는 자택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일반관리군이다.
코로나19 백신을 2차까지 맞은 비율은 이날 0시까지 4456만2798명으로 전국민의 86.8%가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3차 접종은 누적 3322만6299명으로 전체 인구의 64.7%가 맞은 것으로 집계됐다. 5∼11세 소아의 1차 접종률은 1.4%다. 4차 접종률은 6.8%로, 60대 이상 연령층의 경우 인구 대비 24.3%가 4차 접종을 마쳤다.
[조승한 기자 shinjs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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