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 담은 가정간편식 개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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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기호 변화 등을 반영하며 제주 향토음식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것이다.
한인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제주의 특색 있는 맛, '제미(濟味)'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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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제주테크노파크와 협약…3년간 6억원 투입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개발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 추세 변화에 맞춰 ‘제미(濟味) 담은 청정 제주 먹거리’ 가정간편식 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소비자 기호 변화 등을 반영하며 제주 향토음식과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것이다. 올해부터 3년 동안 연간 2억원씩 투입된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지난달 14일 전문 인력과 생산 설비, 식품 기술 개발 경험 등을 보유한 (재)제주테크노파크와 업무협약을 했다.
이에 따라 향토음식 분야 명인, 식품 전문가 등 7인 내외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올해 세 가지 가정간편식 레시피 및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는 결과물의 소비시장 진출과 사업화 도모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등을 추진하고 디자인 연구, 업체 컨설팅, 판매 홍보도 지원할 계획이다.
한인수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가정간편식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출시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제주의 특색 있는 맛, ‘제미(濟味)’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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