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관규 순천시장 후보 "尹정부에 전남 의과대학 설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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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는 16일 "윤석열 정부에 전남 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전남 동부권, 그 중에서도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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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노관규 무소속 순천시장 후보는 16일 "윤석열 정부에 전남 지역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인구와 산업시설이 밀집돼 있는 전남 동부권, 그 중에서도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부속병원이 없는 광역 지자체는 전남"이라며 "고령화시대와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면서 의과대학 설립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의료기관들에게 정책적 지원과 더불어 병원 기능 향상, 전문화 지원 등 실질적 전략을 제시하겠다"며 "모든 혜택은 순천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인근 군 단위를 비롯한 도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연결돼 향후 통합메가시티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 후보는 "'윤석열 인수위의 전남권 의대설립 배제' 사태를 겪으면서 순천에서는 광범위한 정치력과 관록을 갖춘 시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높다"며 "시민들의 불편 요소를 찾아 해결해 나가는 시장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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