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노영민·송재봉 '충북·청주 10대 공동공약'.."지하철 건설"

임선우 2022. 5. 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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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 후보들이 정책 연대에 나섰다.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1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만 광역도시 청주, 200만 신수도권 충북'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두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반드시 관철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 지하철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도심 역세권 복합 개발을 추진하고, 교통과 교육·생활 분야에서 청주의 입지적 프리미엄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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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00만 광역도시, 200만 신수도권' 정책 연대
중부권 최대 테마파크 유치·조정지역 해제 등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왼쪽)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가 1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대 공동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2022.05.16. imgiza@newsis.com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충북지사·청주시장 선거 후보들이 정책 연대에 나섰다.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와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는 16일 청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00만 광역도시 청주, 200만 신수도권 충북' 실현을 위한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충북은 신 행정수도의 핵심이자 충청권 메가시티의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충북의 중심도시 청주에서부터 충북 대도약을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자 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공동 공약으로는 '청주 지하철 건설'을 내세웠다.

두 후보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를 반드시 관철해 전국에서 여섯 번째 지하철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도심 역세권 복합 개발을 추진하고, 교통과 교육·생활 분야에서 청주의 입지적 프리미엄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또 ▲철당간 광장을 청주의 랜드마크로 조성 ▲중부권 최대 규모 가족놀이 테마파크와 대형유통시설 유치 ▲무심동로~오창IC 도로 조기 건설 ▲청주종합체육관 건설 지원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유럽 노선 등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미호강·무심천 친수여가 프로젝트 추진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와 바이오헬스 산업을 통한 글로벌 첨단과학도시 건설 ▲청주교도소·여자교도소·외국인보호소 이전 후 복합문화벨트 조성을 핵심 정책으로 제시했다.

이들은 "역량 있는 충북 전문가 노영민과 역동적인 청주 전문가 송재봉이 '100만 광역도시 청주와 200만 신수도권 충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3선 국회의원 출신의 노 후보는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을, 시민사회단체 출신의 송 후보는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실과 제도개혁비서관실에서 행정관을 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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