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들, 독도 찾아 日 침탈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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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들이 16일 독도를 찾아 일본 정부의 침탈 야욕을 규탄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명예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원 33명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독도를 찾았다.
사업회 관계자는 "33명의 의용수비대원들은 6차례 일본의 불법 침략을 물리쳤고 독도가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순수 민간조직"이라며 "현재 최부업 대원 등 5명이 생존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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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뉴스1) 최창호 기자 = 독도의용수비대 명예대원들이 16일 독도를 찾아 일본 정부의 침탈 야욕을 규탄했다.
(재)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에 따르면 명예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일제의 독도 침탈 야욕으로부터 독도를 지켜낸 의용수비대원 33명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독도를 찾았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회는 전날 생존 독도의용수비대원인 최부업옹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독도의용수비대는 6·25전쟁 후 명예 제대한 울릉도 출신 홍순칠 등 참전 국가유공자들이 주축이 돼 사비로 무기와 생필품을 구입한 후 1953년 4월20일 독도에 상륙해 1956년 12월30일 독도경비업무를 국립경찰에 인계할 때까지 우리 땅 독도를 지켰다.
사업회 관계자는 "33명의 의용수비대원들은 6차례 일본의 불법 침략을 물리쳤고 독도가 실효적으로 지배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든 순수 민간조직"이라며 "현재 최부업 대원 등 5명이 생존해 있다"고 말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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